(북리뷰 35) 오월에 피는 꽃
북리뷰 총평 문예지 문학고을의 경기지부 11명의 시인과 수필가가 펴낸 선집입니다. 9명은 10편의 시를, 2명은 각각 3편의 수필을 썼습니다. 어떤 이는 식당을 운영하고, 어떤 이는 간호사이고, 어떤 이는 의대교수이며 또 어떤 이는 환경시설 회사 임원인 분도 있지만 모든 이들의 공통점은 시와 수필 등 글쓰기를 사랑하는 사람들이라는 점입니다. 그래서일까요 비록 아마추어적인 부분도 보이지만 분명히 시 속에 담긴 진심과 감동이 들어있습니다. 늘 바쁘게 살아가는 현대인에게 자신을 잠시 돌아보고 Slow life를 생각할 수 있는 시간을 주는 이 책을 추천합니다. 저자소개 김은희, 김희숙, 남상열, 남항우, 문창진, 신경희, 장성진, 허정아, 홍성길, 김남수, 이재은 비전코치가 뽑은 시 (홍성길) 해마다 반복되는..
2023. 11. 21.