북리뷰 총평
글쓰기가 어렵다고 생각하는 사람들에게 부담을 주지 않으면서 아주 간단한 가이드를 주는 책입니다. 실제 이 책은 일반 책 보다 사이즈가 작은 87페이지짜리 소책자입니다. 아마도 독자에게 '이렇게 작은 책을 간단하게 낼 수 있어요'라고 말하는 것 같습니다. 리포트를 잘 쓰고자 하는 사람에게도 도움이 되는 책입니다. 글쓰기와 책 출간하기를 도전하고 싶은 분들에게 추천합니다.
저자 소개
저자 김병년은 논술강사와 방송작가를 하다가 장편소설을 여러 권 쓴 특이한 이력의 소유자입니다. 대필작가 생활도 했습니다. 글을 많이 쓰면서 어떻게 하면 글을 구조적으로 잘 쓸까를 고민한 것 같습니다.
목차
1. 많이 쓸수록 좋은 글을 쓴다.
-> 좋든 안 좋든 일단 많이 써야 좋은 글을 쓸 수 있습니다.
2. 좋은 설계도가 좋은 건축물을 만든다.
-> 글의 전체적인 주제를 잡는 데 도움이 됩니다.
3. 글에는 흐름이 있다.
-> 서론, 본론, 결론 쓰기에 도움이 되는 예문이 들어 있습니다.
4. 마음이 시키는 대로 쓴다.
-> 글을 쓰는 자신을 믿고 중지하지 말고 계속 써야 합니다.
5. 원석을 다듬으면 보석이 된다.
-> 시제, 조사, 높임법 등을 고려하여 수정합니다.
6. 글을 잘 쓰기 위해
-> 신문이나 잡지 그리고 칼럼을 많이 읽으면 큰 도움이 됩니다.
작가가 말하고 싶은 포인트
"어렸을 때 쓴 일기도 글이고, 이메일도 글이다. 핸드폰 문자 메시지도 당연히 글이다. 문자를 사용해서 자기 생각을 표현하고 주장하는 모든 행위가 글쓰기다. 거기에 몇 가지 기술로 나만의 독특함을 색칠하면 더할 나위 없이 좋은 글이 된다. 글은 사회생활을 위한 가장 기본적인 의사소통 도구다. 그러므로 마냥 두려워하거나 피할 것이 아니라 자구 써봐야 한다. 글쓰기에도 연습이 필요하다. 이것이 글 잘 쓰는 비결의 첫걸음이다."
by 비전코치