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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북리뷰 8) The One thing

by 비전코치 2023. 5. 6.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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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The ONE thing> 책 표지 사진
The One Thing (Photo by 비전코치)

 

북리뷰 총평

너무 복잡한 세상 속에서 나를 잃어버린 사람들, 이것 저것 하느라 진짜 내가 집중해야 하는 것을 하지 못하는 사람들이 반드시 읽어야 할 책입니다. 10여 년 전에 처음 나왔는데 80쇄를 넘긴 책입니다. 아마존, 뉴욕타임스 베스트셀러 1위에 오른 책이며 지금 시대에 꼭 필요한 책이라고 생각합니다.

저자 소개

저자 게리 켈러(Gary Keller)는 투자회사 대표이사이자 언스트앤영 선정 '올해의 기업가 상'을 수상했던 인물입니다. 게리도 성공하기 위해 잔업은 말할 것도 없이 이것저것을 다 했던 사람이었습니다. 하지만 그는 자신이 너무 많은 것을 하느라 정작 해야할 것을 놓치고 살고 있다는 것을 깨달았습니다. 그는 사회에서는 능력자의 기준이 되는 '멀티태스킹'이 허상이라고 말합니다. 저자는 독자에게 질문하고 또 답합니다.

 

Q. 당신이 정말 성공하고 싶은가?

A. 그러면 진짜 하고 싶은 딱 한 가지만 해라. 나머지는 싹 다 가지치기 해라.

내가 원하는 한 가지는 무엇인가?

세상이 너무 복잡합니다. 유튜브와 인스타그램 등 새로운 동영상은 끝없이 재생됩니다. 잠깐만 볼 생각으로 본 건데 정신을 차리면 2시간 3시간이 흘렀습니다. 기술은 너무 빨리 변해서 따라가기도 벅찹니다. 안그러면 송금도 하기 어렵습니다. 벌써 AI가 세상을 지배하는 시대라고 난리입니다.

 

청년들은 복잡한 세상 가운데 취업을 하려면 영어는 기본이고 이런저런 스펙도 쌓아야 하고 학점도 잘 받아야 합니다. 온갖 정보는 머리에 다 집어넣으면서도 정작 자기 자신에 대해서는 모릅니다. "내가 뭘 좋아하지?" 그래서 막상 고등학교 3학년이 되면 대학의 어느 학과를 전공으로 해야 할지 결정할 수가 없습니다. 당신이(혹은 내가, 내 자녀가) 원하는 '단 한 가지'는 과연 무엇인가요? 하루를 돌아보면 우리가 너무 많은 일을 하고 있다는 사실을 알게 됩니다.

 

생각해 보면 막상 해야 할 것은 못하고 하루를 보내는 경우가 허다합니다. 안해도 되거나 나중에 해도 되는 일에 시간을 빼앗겼기 때문입니다. 연구에 따르면 평균 직장인은 11분마다 한번씩 타인의 방해를 받고 하루 일과중 3분의 1을 집중력을 되찾는데 사용한다고 합니다. 사실 우리는 일이든 공부든 핸드폰으로 날아오는 카톡소리나 울림때문에 하던 것을 중지하고 확인하느라 집중력이 흐트러지는 경험을 많이 가지고 있습니다. 아마도 하루에도 백번은 그러지 않을까요?

우선순위의 문제

우선순위의 문제입니다. 일의 우선순위이기도 하지만 삶의 '우선순위'이기도 합니다. 또한 이는 곧 삶의 '방향성'이기도 합니다. '이상한 나라의 앨리스'에 앨리스가 고양이와 대화하는 장면이 있습니다.

 

"고양이님, 여기에서 어느 방향으로 가야하는지 알려주시겠어요?"

"그건 네가 어디로 가고 싶어 하느냐에 달렸지"

"어디로 가도 상관없어요"

"그럼 어느 방향으로 가도 상관없잖아"

 

우선순위라는 뜻의 영어 Priority는 14세기 라틴어 '첫 번째'를 뜻하는 Prio에서 유래했습니다. 즉, 가장 중요한 무언가가 우선순위가 되는 것입니다. 미국의 유명한 작가 마크 트웨인은 이렇게 말했습니다.

 

"앞으로 20년 뒤 당신은 한 일보다 하지 않은 일을 후회하게 될 것이다. 그러니 배를 묶은 밧줄을 풀어라. 안전한 부두를 떠나 항해하라. 무역풍을 타라. 탐험하고 꿈을 꾸고 발견하라"

 

스스로 물어보고 답을 해봅시다. 내 삶의 마지막이 되었을 때 후회하지 않을 가장 가치있게 살고 싶은 단 한 가지(The One Thing)는 무엇인가요? 그게 인생의 꿈이자 비전이며 소명일 것입니다.

 

by 비전코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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