북리뷰 총평
자신의 꿈과 비전을 갖고도 구체적으로 어떻게 하면 되는 지를 몰라서 그것을 이루지 못하는 사람들에게 추천하는 책입니다. 이 시대 많은 사람들은 눈 앞의 현실에 매몰되어서 한 발을 떼지 못합니다. 바쁘기도 하고 해야할 일도 많기 때문입니다. 바로 그런 사람들에게 이 책을 권합니다. 꿈을 이룰 수 있을 뿐 아니라 마음에 잊고 있었던 자신의 꿈도 소환해 줄 것입니다.
저자 소개
저자 그레이스 로던(Grace Lordan) 런던정경대(London School of Economics) 교수는 행동과학자입니다. '특정한 사람들이 다른 사람들보다 자신의 목표를 더 잘 이루는 이유'를 연구하여 책으로 출판했습니다. ‘포용적 업무 환경 구상(TII: The Inclusion Initiative) 연구 센터의 창립 이사로, 행동과학에서 얻은 통찰력을 기업에 제공하여 인재들의 역량을 강화하고, 중대한 의사 결정을 할 수 있도록 돕고 있습니다. 또한 대형 투자은행과 국제회의에 조언을 제공하며, 영국 정부 산하 기술생산성위원회에서 고문으로 활동하고 있습니다.
경제학자이기도 한 저자는 어째서 누구는 성공하고 누구는 성공하지 못하는지 이해하고자 연구하고 있으며, 이를 통해 무의식적 편향과 차별, 기술 변화가 미치는 영향에 대한 풍부한 지식을 갖추고 있습니다. 현재, 경제학을 비롯해 광범위한 사회과학 분야 유수의 국제 학술지들에 논문을 게재하며 학문의 깊이를 더해가고 있습니다. '5년 후 당신은'이라는 제목으로 한국에 출판된 이 책의 원 제목은 'THINK BIG'입니다. 크게 생각하라는 뜻입니다.
자신의 목표를 이루는 6가지 단계
그레이스 교수는 그 과정을 6단계로 나눴는데 다음과 같습니다.
(1) 더 큰 목표를 선정한다.
-> 미래의 자신을 상상하고 미래의 나에 대해 기술해 봅니다.
예를들면,
A. 나는 세상을 변화시키는 회사를 설립했을 것이다.
B. 나의 직책은 CEO다.
(2) 시간관리를 한다.
-> 내 생활 속의 시간을 분석해보면 반드시 시간을 좀먹는 '시간 좀벌레'가 있습니다. 그걸 제거해야 합니다. 바빠서 시간이 없다는 것이 나의 착각이라는 것을 깨닫게 됩니다.
(3) 나에 대한 '나의' 편견이나 고정된 사고의 틀을 찾아내 제거하라.
-> 이 책은 '자신에 대한 인지편향' 이라고 말했습니다.
(ex) "나는 숫자에 약해서 수학을 못해" 혹은 "나는 사람들 앞에서 발표를 못해" --> 그러나 어느 정도는 맞아도 100% 이런 사람은 없습니다. 40:60일 수도 있고 55:45일 수도 있습니다. 이러한 인지편향은 자신을 도전하지도 못하게 '고정화' 시킵니다. -> "아닐 수도 있어!" 라고 하고 도전해 봅니다.
(4) 나에 대한 '남의' 편견이나 고정된 사고의 틀을 찾아내 제거하라.
-> 마찬가지로 남이 나를 고정된 사람으로 보는 경우가 있습니다. 개인적으로는 나에 대해 어떤 생각을 하든 상관이 없지만 그것이 나에게 '너는 이런 사람이야'라는 '단정적인 평가'로 오지 않도록 해야합니다. 나에게 부정적인 영향을 미칩니다.
(5) 나를 방해하지 않을 환경을 조성하라.
--> 내 주변에 내 시간을 좀먹는 환경이 수두룩한가요? 만일 내일까지 읽어야 할 책이 있는데 핸드폰이 내 손과 눈에서 떨어져 나가지 않는가요? 조명은 환한가요? 온도는 적당한가요? 소음은 없는가요? 이런 점을 체크해야 합니다.
(6) 회복력을 회복하라.
--> 우리는 일상에서 여러 타격을 입고 살아갑니다. 진짜 타격은 회복하지 못하는 상황입니다. 어떠한 타격을 입어도 회복하면 다시 시작할 수 있습니다.
--> 하루밤에 해결 안되는 일로 밤새 고민하지 말야야 합니다. 때로는 일찍 자는게 회복력을 키우는 방법이 될 수도 있습니다.
자신에게 질문 던지기
Q. 당신은 어떤 사람이 되고 싶은가?
-> 이 질문이 이 책의 첫번째 질문입니다. 이 질문을 시작으로 저자가 제시한 6단계를 거친 사람들이 바로 불가능해 보이는 목표를 이룬 사람들입니다. 저자는 당장 단기간에 뭔가가 되려 한다는 점을 독자에게 지적합니다. 목표를 더 잘 달성한 사람들은, 더 큰 목표를 세우면 그것을 달성하려고 액션이 일어났다는 것이 저자의 연구결과입니다.
Q. 5년 뒤 당신은 무엇을 하고 있는가?
-> 이 질문에 대한 답을 하려면 자신의 꿈이 구체화되어야 합니다. 꿈이 나무라면 직업은 가지라고 볼 수있습니다. 먼저 큰 꿈을 생각하고 그 다음에 구체적으로 좁혀야 합니다. 내가 무엇을 하고 있는지를 상상해 보면 지금 내가 무엇을 준비해야 하는 지도 알게 됩니다.
Q. 그런데 '왜' 그것이 하고 싶은가?
-> 저자의 질문에 내가 더하고 싶은 것은 바로 이 질문입니다. 이 질문에 스스로 답을 해야 진짜 5년 뒤 자신의 모습을 더 구체적으로 현실화시킬 수 있을 것입니다. 'WHY'에 답을 하지 못하면 중도에 포기할 가능성이 크기 때문입니다.
by 비전코치